'두부촌' 본사는 차량에서 즉석에서 두부를 제조할 수 있는 기계설비를 갖춘 차량을 제작해 개인사업자들에게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두부제조기 차량을 제공한다. 비록 업체의 규모는 작지만 사업자에게는 소자본으로도 창업의 길을 마련해 주며,소비자들에게는 즉석에서 제조된 신선한 두부를 공급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각종 성인병이 확산되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인체에 필요한 각종 영양분을 함유하고 있는 콩과 두부는 완전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즉석두부는 기존 대형 할인점이나 조그마한 슈퍼에서 흔하게 구입할 수 있는 1회성 식품이 아니라 훌륭한 건강식이라는 설명이다. 두부의 연간 소비시장 규모는 약 2조원이다. 그만큼 시장성이 무한하다. 두부촌은 순수 국내산 콩을 원료로 하여 만든 제품으로 소비자들은 직접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믿고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점포를 얻어 장사를 하려면 가게 권리금부터 임대보증금,인테리어 등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드는게 현실이다.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장사하는 두부촌은 비용이 많이 드는 점포가 일단 필요없다. 그러나 굳이 점포 창업을 원한다면 차량에 장착된 기계를 분리하여 점포에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3평 정도의 공간에서 얼마든지 점포사업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두부촌 이동식 차량사업을 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가맹비를 포함해 1천8백만원 정도다. 차량을 제외한 각종 두부 제조설비(보일러,멧돌,여과기,솥,성형기,발전기)를 본사에서 제공한다. 설비를 차량에 장착하고 차량을 도색하며 유니폼과 초기물품(간수,주방기구 등)을 공급하는 것도 본사 몫이다. 사업시작전 교육과 현장실습 과정이 있다. 가맹문의 (02)6383-7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