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대학출판사 서적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범문사(대표 유성권)가 '옥스퍼드 혼비영영사전' 한국 출간 40주년을 기념, 다음달 17일까지 한 달간 전국 주요서점에서 사전 보상교환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헌 사전 줄게, 새 사전 다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옥스퍼드 대학출판사에서 출간된 영영사전뿐 아니라 국내외 다른 회사에서 발행된 영영ㆍ영한ㆍ영영한 사전까지 모두 포함된다. 낡은 사전을 교보 영풍 등 대형 서점이나 영어 전문서점인 잉글리시플러스, 키다리영어샵에 가져오면 2천쪽 이하 중형사전은 5천원, 대형사전은 1만원 정도 값을 쳐 '옥스퍼드 혼비 영영사전'을 정가(3만8천∼4만원)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기간중 '옥스퍼드 혼비영영사전'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포켓판 옥스퍼드 영영사전이 추가로 증정되며 행사를 통해 모인 헌 사전들은 불우 청소년 지원단체에 기증될 예정이다. (02)2653-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