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크리에티브, 씨큐브디지털과 연내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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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재료업체인 크린크리에티브(회장 이병구)는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외 관계사인 씨큐브디지탈을 오는 12월31일까지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합병 비율은 1(크린크리에티브) 대 1.5(씨큐브디지탈)다.
씨큐브디지탈은 지난 96년 설립된 업체로 이병구 회장이 가장 많은 4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TFT-LCD,PDP,유기 EL 등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구동 IC(집적회로)를 생산해왔으며 일본 치소,미국 IDC 등과 합작해 클린룸 사업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카메라폰용 이미지센서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올해 IC부문 2백40억원 등 모두 3백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반도체 LCD 휴대폰 등 3개 분야의 부품·소재 사업에 특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 8백35억원,2005년 1천2백억원,2007년 2천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