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코치계약 소문이 무성했던 '국보급 투수' 선동열(40) 전 한국야구위원회(KBO) 홍보위원이 삼성에 닻을 내렸다. 삼성은 12일 구단 사무실에서 선 전 위원과 계약금없이 2년동안 연봉 1억2천만원에 투수코치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선 전 위원은 13일 오전11시 공식 입단식을 갖고 내년 시즌부터 삼성 투수코치로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