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대철 전 대표가 빠르면 12일쯤 탈당,통합신당에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는 9일 보좌진과 만나 탈당의 변과 탈당계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이날 "정 전 대표는 신당행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빠르면 일요일쯤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합류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그간 민주당 잔류와 탈당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왔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