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며 지수 오름폭이 커졌다. 9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일대비 8.37p 오른 731.13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6.31을 기록하며 0.35p 오름세를 시현중이다. 외국인이 이시각 현재 선물을 1만4,518계약 순매수하며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키고 있다. 한편 현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7억원과 67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반면 개인은 770억원 매도 우위.프로그램은 1천33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가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POSCO,LG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금융이 5%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신한지주,하나은행 등 여타 은행주도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NHN,다음이 강보합을 기록중이며 LG홈쇼핑과 CJ홈쇼핑도 나란히 상승하고 있다.옥션,네오위즈,휴맥스는 소폭 하락 중.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