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LCD 부품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렸다. 9일 한누리는 LCD 패널 가격이 내년 2분기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올 4분기부터 LCD-TV가 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LCD TV용 부품 매출 비중이 높거나 중소형 부품을 주력하는 업체 주가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LCD 부품산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올린 가운데 신화인터텍(이하 목표가 1만1,000원),엘앤에프(6,500원),한솔LCD(1만8,000원),일진다이아(2만5,000원),디스플레이텍(1만650원) 등에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