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달러 약세화 지속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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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는 3년 최저치인 109.40엔, 9년 최저치인 1.33 캐나다 달러, 3년 최저치에 1센트 안팎 모자란 유로를 기록하며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지난 8월 달러 상승세가 그 정점을 맞았을 때 시장 전문가들은 금값의 기술적 반등 포인트가 달러 상승세에(특히 호주 달러와 캐나다 달러대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이때부터 호주 달러와 캐나다 달러는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금값의 상승세는 지속되지 않았으며 이에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의 회복을 기대하기 보다는 약세 지속에 더 힘을 실고 있다.
유로는 3개월 최고치인 1.1839를 기록했고 1.1930과 1.20~1.21을 목표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지지선은 1/1750과 1.160.
달러는 화요일 외환시장에서 3년 최저치인 110.35엔를 지키지 못하고 새로운 3년 최저치인 109.30엔끼지 하락하며 일본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에 압력을 가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일본의 시장 개입 경고와 지난주 시장개입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달러 약세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상황.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 엔 하락이 105~106엔을 목표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윤태석 기자 t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