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수분팩 20분정도 붙이면 피부가 '촉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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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때야말로 수분팩이 요긴합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각질이 두터워지고,흡수가 더뎌져 아무리 값비싼 화장품을 발라봐야 허사거든요. 화장도 잘 안먹고요."(태평양 미용연구팀 남용우 연구원)
남 연구원과 마찬가지로 뷰티전문가들은 한결 같이 수분팩을 가을철 피부관리 '필수코스'로 꼽는다.
수분을 집중 공급하는데 그만이라는 이유.뷰티업체들은 특히 사용하기 간편한 마스크 제품을 일제히 내놓고 판촉에 나섰다.
태평양 '헤라'에서 나온 '하이드로 워터린 마스크'(10장,3만5천원)는 수분 공급 전용 시트.기초손질전 20분 정도 붙였다 떼면 한결 피부가 촉촉해진다.
취향에 따라 차갑게 하거나 따뜻하게 해서 사용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한방화장품 '더 후'는 '녹용팩'(1백30ml,6만2천원대)을 내놓았다.
녹용추출물과 로열젤리를 주성분으로 만들어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보습 및 영양효과가 뛰어나다고.바르면 스스로 열을 내는 히팅마스크 타입이다.
스킨,에센스 사용 후 팩제를 얼굴에 도톰하게 펴발라 2∼5분간 마사지한 다음 10분 정도 놓아둔다.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내고 찬물로 마무리해주면 된다.
코리아나 '인텐시브 하이드로 마스크'(10장,4만5천원)는 게,새우 등 갑각류에서 추출한 키틴 리퀴드가 피부 수분 보유력을 회복시켜 준다고.이중시트가 얼굴은 물론 목까지 연결돼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다.
앙드레김 '크리스탈 필링 마스크 프로그램'(필링 50ml+마스크 5장,5만5천원선)은 각질관리에서부터 수분공급을 한방에 해결하는 제품.크리스탈 필링제품을 내장된 화장솜에 묻혀 얼굴을 닦은 다음 '벨벳마스크'를 사용하면 실크 단백질과 각종 무기질을 공급해 피부를 신속하게 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