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8일 현대 서용원 분석가는 KT에 대해 대규모 명예퇴직 실시로 영업효율성이 개선되고 주주가치 중심경영으로 향후 3년간 4.8~5.6% 수준의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일시적인 퇴직금 발행으로 올해 주당순익 추정치를 50% 하향 조정하나 인건비 감소효과로 오는 2004,2005년 주당순익 전망치는 11%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가 5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