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제4대 사장에 조창수 전 한국토지공사 관리본부장(53)을 선임했다.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조 사장은 부산지사장 경기지역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한토신은 이날 김태서 전 한국토지공사 전남지사장과 김종영 현 한국토지신탁 지원사업본부장을 새 상임이사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