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4.08%로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는 0.02%포인트 상승한 연 4.29%를 기록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 5.03%에 장을 마쳤다.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8.82%로 전날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금리는 전날 국내의 국고채 입찰금리가 예상보다 낮았던 영향을 받아 내림세로 출발,횡보했다. 국고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4.03%에 오전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9일 금통위에서 콜금리가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됨에 따라 지표금리가 3%대로 내려가는 데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금리는 오름세로 방향을 틀었다. 한편 이날 오전 한국은행이 실시한 1조원의 1년만기 통안증권 입찰 결과 전액이 4.0%에 낙찰됐고 오후 실시한 1조원의 63일물 통안증권 입찰은 9천6백억원이 3.86%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