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최근 뉴욕에서 열리 컨퍼런스에서 한국전력이 밝힌 여러 내용에 대해 투자자들이 복합적 반응을 보였다고 6일 전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장기보유자로 추정되는 25군데 그룹이 한국전력 설명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이들은 지난 2~3년간 개선된 금융부문과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유 근거로 판단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특별한 내용응 없었으나 한전측이 장기적으로 외화부채 비중을 줄이겠다는 점은 소폭 긍정 평가를 받은 반면 단기적으로 요금인상이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한전측 견해는 실망감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잉여현금흐름을 배당보다 부채 축소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점에 대해 일부 투자자 실망감이 컸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중립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