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DA(개인정보단말기)시장 점유율 1위인 팜이 6일 새 제품 '텡스텐 T3'와 '텅스템E'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팜의 한국 파트너사인 엠뷰 관계자는 5일 "고해상도(4백80?3백20) 슬라이딩방식의 '텅스텐T3'와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텅스텐E' 등 두 가지 새 제품을 6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텅스텐T3의 가격은 49만9천원이며 텅스텐E는 29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엠뷰 관계자는 "한국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해 무선랜과 블루투스 CDMA 등 무선통신과 결합된 PDA제품을 내놓아 연내 5천대,내년 중 2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