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증권이 美 8월 PCB BB율이 3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최종 수요 반전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베어스턴은 30일(현지시각) 미국의 8월 PCB BB율이 전달 1.08배에서 1.14로서 지난 5년간(1998~2002) 평균 1%를 상회하고 2000년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문은 전달 19% 감소에서 29% 증가로 돌아섰으며 출하량도 7월 18% 감소에서 12% 증가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베어스턴은 이같은 BB율 증가세에 대해 EMS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이면서 PCB가 모든 기술의 하드웨어 제품의 주요 부품임을 감안할 때 전반적인 수요 시장의 볼륨이 늘어 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