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JP모건은 앞으로 수개월동안 한국 수출 성과가 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는 '9월 수출입실적'코멘트 자료에서 9월 수출이 172억1천500만달러로 전년대비 23.8% 성장하며 자사 전망치 18.0%나 시장 컨센서스 9.8%를 모두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계절조정기준으로도 전월대비 5.2% 성장하며 8월 하락 추세에서 반전했다고 지적했다. 수입역시 145억9천300만달러로 전년대비 12.8% 증가하며 자사 전망치 10.5%와 컨센서스 5.5%를 뛰어 넘었다고 비교했다.무역흑자 26억2천200만달러. JP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도움을 얻어 앞으로 수개월동안 한국 수출부문의 추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전년 하반기 높은 수치에 따른 연간대비 성장률은 낮더라도. 물론 원화 강세가 다소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다른 통화들도 절상 추세를 밟아갈 것이므로 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