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시티'에 빌딩 헐값매각 ‥ 검찰, 9억원 받은 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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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게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30일 굿모닝시티의 쇼핑몰 부지안에 있는 계림빌딩을 싼 값에 매각해주는 대가로 굿모닝시티로부터 9억원을 받은 학교법인 이화학원 임직원 등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가운데 윤창열씨로부터 청탁대가로 2억원을 받은 이화학원 이사인 이모 목사(73)와 박모 장로(67)등 2명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윤씨로부터 7억원을 받은 김대규 이화학원 관리부장(58)등 2명을 구속 기소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