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화장품 방판사업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애경산업이 화장품 새 브랜드 '플레르 드 뽀'를 내놓고 방문판매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재 20개인 대리점 수도 연말까지 40개로 늘린다.
'플레르 드 뽀'는 프랑스어의 꽃(fleur)과 피부(peau)를 합성한 이름.
이번에 스킨 로션 클렌징 에센스 마스크 등 19종이 나왔고 11월께 남성용과 주름완화용 제품이 추가로 출시된다.
크림은 10만∼12만원선,스킨 로션은 각각 5만원선.
회사측은 "프랑스의 화장품 관련 연구소인 조프레 그룹과 2년 이상 함께 연구해 한국인 피부에 맞게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지중해산 식물이 주성분이다.
애경은 20대 후반을 이 화장품의 주 고객층으로 보고 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10월 '디끌라리' 등 2개 브랜드를 내놓고 방판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앞으로 '플레르 드 뽀'를 주력으로 내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