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중국 베이징 현지법인인 '베이징 한미약품 유한공사'의 대표에 박천일 전 얀센 중국법인 영업책임자를 29일 임명했다. 박 신임 대표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아제약 한국얀센 등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해왔다. 박 대표는 "중국 현지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올해 지난해보다 60% 이상 늘어난 2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