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아시아 종목중 달러 약세 수혜 가능성 바스켓으로 대한항공등 항공주와 한국전력,항셍은행,허치슨 왐포 등을 추천했다. 반면 달러 약세 부정적 영향 가능성 종목군으로 삼성전자,삼성SDI,UMW,인포시스,프로톤,POSCO 등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제임스 스펜스 전략가는 23일자 자료에서 이번 달러 급락은 그동안 적용한 "강력한 통화=강력한 경제"라는 등식이 무너지고 "쌍둥이적자를 수정하기 위해 달러는 약세로 가야한다"는 가설이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펜스는 엔화와 나머지 아시아 통화들이 금리 하향을 통해 보조를 맞추어 왔다고 지적하고 이미 낮은 금리 상황이므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가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