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VIP고객 5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이 설명회는 지점장이 직접 고객을 모셔오고 임춘수 리서치센터장이 경제 및 증시 전망을,전 국세청 출신의 세무전문가가 '세테크'전략을 각각 소개하는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 수준이었다고 삼성증권은 밝혔다. 삼성증권 황영기 사장은 "VIP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넓히고 잠재고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