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재단은 조각가 김진란씨(36)를 내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Cite)에 입주할 작가로 선정했다. 서울대 학부 및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한 김씨는 1997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예술대에서 조각을 공부했다. 98년에는 '자르 페른가스 융게 쿤스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