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委 "우량社 모십니다"..내달부터 장외기업 대상 코스닥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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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위원회가 직접 우량기업 발굴에 나선다.
코스닥위원회는 21일 실적과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내달부터 전국을 돌며 장외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노중 위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회사 신인도 제고 등 코스닥시장 등록으로 얻게되는 이점과 기업공개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첫 설명회는 내달 1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는 1백여개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초청될 예정이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주요 대도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코스닥 설명회가 열릴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주요 공단을 직접 찾아가 자금의 직접조달 등 기업 공개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코스닥 등록시 지원 계획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와 협조키로 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도 협력 관계를 맺기로 했다.
코스닥위원회가 장외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