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원貨 3개월 1110원..6개월은 1025원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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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 원화를 비롯해 아시아 통화 전망치를 강세로 수정했다.
15일 골드만 김선배 분석가는 4분기 엔/달러 환율이 115엔을 하향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대비 한국 원화 등 주요 아시아 통화에 대한 중단기 전망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원화의 경우 3~6개월 전망치를 각각 1,110원과 1,025원으로 제시하고 12개월은 1,050원으로 전망했다.
엔화 3~6개월 전망치는 111과 105로 제시하고 12개월은 108로 내놓았다.
김 분석가는 日 경제 회복이 역내 외국인 직접 투자 증가,교역 증대,수출단가 상승등의 결과를 이끌어내며 아시아 통화 강세를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 원화의 경우 현재 선물 시장에 형성되어 있는 가격을 넘어서는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