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생명과학에 대해 매수를 유지했다. 8일 현대 김태형 연구원은 LG생명과학 주가가 최근 초과 하락했으나 국내 최초 신약인 팩티브의 가치 및 동사의 펀더맨탈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해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주가 하락 이유를 공개매수 실패에 따른 대주주 신뢰성 상실 ㈜LG 보유지분 1.14%(16만1963주)에 대한 매물화 부담 가능 홍콩계 펀드로 추정되는 외국인 40만주의 매도 팩티브 판권 재매각 여부에 대한 불안감 등을 지목했다. 그러나 20일 일평균 거래량이 46만주로 ㈜LG 보유 지분이 매출화 되더라고 주가 영향이 미미하고 수급상 하락은 매수 기회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또한 4분기 호흡기 항생제의 성수기를 앞두고 팩티브 판권이 대형제약사로 재매각 및 제휴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