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석·시계전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작됐다. 이날 전시회에는 이탈리아 명품시계 브랜드 리트모문도의 창업주이자 CEO인 알리 솔타니씨,이스라엘 최대 보석업체 EFD의 엘리 카우프 사장과 세계유색석협회(ICA) 조셉 멘지 회장 등 보석업계 거물을 비롯 1천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성황을 이뤘다. 귀금속 장신구의 최강국인 이탈리아의 스테판 하프너,이스라엘 최대 다이아몬드 업체인 EFD,일본의 대표적 진주업체인 다사키,독일의 주얼리 디자인을 대표하는 블러머,싱가포르의 골레이 등 세계적인 패션주얼리 업체들이 출품했다. 알렉산드라이트 캣츠아이와 60캐럿짜리 사파이어,파라이바 토멀린 등 희귀 보석도 전시된다. 30,31일에는 일반인들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1만원이다. 인터넷으로 사전등록하면 50% 할인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02)6000-5277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