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삼성증권,삼성브랜드중 가장 싸다..상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BN암로증권이 삼성증권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27일 암로는 삼성증권 주가가 지난 5년동안 업종대비 34% 프리미엄 승수를 받았으나 최근 주가는 프리미엄이 부여되지 않는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더구나 삼성 브랜드중 가장 낮게 취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국인 지분율이 16.6%까지 급감하며 외환위기 시절인 99년 1월 15.7%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추가 매도압력이 제한될 것으로 진단하고 종전 비중축소이던 투자의견을 비중추가(Add) 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목표가 3만2,100원 유지.
다만 수익증권 판매수수료 정체 등을 감안해 내년 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16.0% 낮춘 1,647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