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27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가격할인경쟁이 심화되면서 LG생활건강 성장성과 수익성이 둔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화장품부문의 경우 구조조정덕에 원가율 개선을 이루어냈으나 후발주자로 마테팅비용이 높아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하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 주가수익배율(PER)대비 4.3% 할증돼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시장수익률 의견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