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온더쇼어사가 호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기능 음료인 버트쉘사의 '유니크 워터'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노화 지연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러셀 베킷씨가 개발한 이 음료수에는 탄산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어 노화의 원인인 체내의 이산화탄소와 산을 중화시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음식물 섭취 후 신진대사의 결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산이 인체 세포 안에 과잉축적되면서 세포의 노화와 뼈의 분해를 촉진시킨다"며 "유니크 워터는 인체 세포내에 축적된 이산화탄소와 산을 중화시켜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보통 하루 5백g~1kg의 이산화탄소를 생산, 호흡을 통해 배출한다. 그러나 체내에 잔류된 이산화탄소는 몸속 세포에 남게 되며 산과 결합, 피로와 류머티스, 관절염 등 각종 퇴행성, 염증성 질병을 일으켜 노화를 촉진시킨다. (031)907-4390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