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와 스토리지 응용시스템 개발업체인 일본 에이디텍스가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일본 에이디텍스는 19일 판매법인인 한국에이디텍스를 설립하고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 에이디텍스는 지난 93년 IBM재팬이 출자해 설립한 스토리지 관련 전문업체로 특히 디지털데이터 저장장치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에이디텍스 유상영 사장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수 스토리지 분야뿐만 아니라 스토리지 응용시스템 부문 영업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