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3:22
수정2006.04.04 03:27
볼보트럭코리아는 라인업 보강 차원에서 트랙터 3종, 덤프 1종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460마력의 D12D 파워엔진을 장착한 신형 FH12 6X2 트랙터, 고속 주행성능이 탁월한 싱글 감속기를 장착한 FM12 6X4 트랙터, 경량화물 운송용인 FM12 4X2 트랙터, 최대 적재하중 30t의 8X4 I-쉬프트 덤프트럭 등이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다음달 5일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차량을 전시하고 시승 및 시운전 기회를 제공하는 신제품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볼보측은 오는 28일 경기도 파주에 차량 정비용 각종 첨단 설비 등을 갖춘 북부사업소를 오픈키로 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총 833대를 판매, 스카니아(1천660대)에이어 수입트럭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528대 판매로 스카니아(893대)의 뒤를 쫓고 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 오는 2005년께 국내 수입 트럭시장 1위로 올라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