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종신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50%가량 저렴하면서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교보정기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한다. 정기보험은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점에선 종신보험과 비슷하지만 보장기간이 평생인 종신보험과 달리 일정기간만 선택해 보장 받는 상품을 말한다. '다이렉트 교보정기보험'은 재해,암치료,입원 등의 특약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위험을 추가로 보장 받는 것이 가능하다. 나중에 종신보험으로 전환해 평생 보장받을 수도 있다. 인터넷은 www.directlife.co.kr,전화는 1566-0099를 이용하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35세 남자가 20년납,60세만기,주계약 1억원의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월납 보험료는 △순수보장형 5만3백50원 △만기환급형 10만7천3백50원 등이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