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3시장은 코스닥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수정주가평균은 전일 대비 1백31원(0.45%) 떨어진 2만8천7백87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전일 대비 18만주 감소한 7만주였다. 거래대금은 5천만원으로 전날보다 2천만원 줄었다. 인터넷 카지노 업체로 유명한 훈넷에 매기가 몰려 가장 많은 2만주가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1천만원을 기록한 한국세라스톤이 가장 많았다. 1백20개 거래허용 종목 중 38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 가운데 상승은 24개,하락은 10개,보합이 4개였다. 상승종목 중에서는 인터넷일일사 에스티에스 큐알지오 등이 가격제한폭(50%)까지 뛰었다. 4천4백여주가 거래된 애드오일도 19% 오른 4백9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