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중이던 군용헬기가 논으로 추락,탑승자 7명이 전원 사망했다. 14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북 영천시 화산면 용평리 김재천씨(60) 소유 농산물집하장 앞 논에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21항공단 소속 UH-1H 12인승 헬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이동일 대위와 방호준 준위 등 조종사 2명을 비롯해 탑승자 7명 전원이 숨졌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