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원자력·양자공학과 장순흥 교수(49)가 미국원자력학회(ANS)로부터 열수력분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 지역 과학자가 이 상을 받기는 장 교수가 처음이다. KAIST 관계자는 "미국원자력학회가 원자로의 출력을 결정하고 안전성을 평가하는 핵심기술인 임계열유속(CHF)연구에서 장 교수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