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양측은 고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사망으로 연기됐던 4대 경협합의서 발효통지문 교환이 18일 이루어진다. 북측은 13일 박창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북측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4개 경협합의서 발효통지문을 8월 18일 판문점을 통해 교환하고,제6차 남북철도·도로 연결실무접촉을 8월 19일 부터 20일 까지 개성에서 개최할 것을 제의해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14일 오전 이에 동의하는 전화통지문을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