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제 ARC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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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유일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2003 국제 ARC(Annual Report Competition) 어워드'에서 전자·부품회사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1천7백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국내 업체로는 SK텔레콤이 텔레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동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사진작가,기업체 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보고서 내용의 투명성 △기업정보 △공개방식 △재무제표 표현방법 △디자인의 창의성 등을 평가해 각 부문별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11개 분야 중 '연차보고서 전반' 항목의 전자·부품회사 분야에서 금상 업체로 뽑혔다.
모토로라가 같은 분야의 동상을 수상했으며 은상 수상업체는 없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