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투증권이 한진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일 현투증권 이성재 연구원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상반기 신조선 수주량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초과 달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컨테이너선 건조에 뚜렷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세계 최대 규모인 8,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9척을 포함 17척의 초대형 선박을 수주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건설부문도 흑자전환해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 6,9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