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인터넷포털업체 수익 전망을 내리고 중립을 유지했다. 1일 현대 황승택 연구원은 주력사업 성장률 둔화와 마케팅비용 증가 등을 감안해 인터넷 포털업체 수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다음 수정 주당순익 전망치를 17% 낮춰 잡고 NHN과 네오위즈도 각각 7.3%와 2.4%씩 내렸다. 황 연구원은 신규 사이트 매출 기여도 증가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평균 주가수익배율 25.2배로 추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중립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