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종합전자업체인 현대오토넷은 24일 르노삼성자동차와 내년까지 1백2억원 규모의 오디오 제품을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 공급 제품은 테이프 플레이어 및 CD 6장 체인저가 내장되고 라디오 청취가 가능한 'CDC 오디오(모델명 RSC-380)'로 다음달 초부터 르노삼성차의 SM5와 SM3에 옵션으로 장착된다. 또 VFD(진공형광 표시판) 디스플레이 방식이 적용됐으며 핸즈프리 연결기능 및 앰프도 내장하고 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