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24일 '윤리경영 핫라인'을 개설했다. 신세계 홈페이지(www.shinsegae.com) 내 윤리경영 사이트에 '임직원 핫라인''외부 이해관계자 핫라인''협력회사 핫라인'을 신설,각종 비리를 제보토록 했다. 신세계가 '윤리경영 핫라인'을 개설한 것은 자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회사 임직원,고객,주주,시민단체 등 외부 관계자들도 신세계와 관련된 각종 비윤리적 행위를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외부 이해관계자 핫라인'은 고객 주주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잘못된 관행을 개선할 수 있는 각종 제안을 받아들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회사 핫라인'에서는 신세계 및 계열사 임직원의 부정은 물론 협력회사 내부의 비리도 접수한다. 신세계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은 접수된 각종 제보를 경영진에 곧바로 전하게 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