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6월 산업생산 증가율을 4.5%로 추정했다. 22일 씨티그룹 오석태 경제분석가는 월드컵 비교효과에 힘입어 6월 산업생산이 연간대비 4.5%로 전월대비 1.0%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도소매 증가율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3.5%를 기록하고 전월대비 역시 마이너스 0.7%를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오 분석가는 소비지표가 심각한 하락에서 안정세로 들어서고 있으나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외국인 매수 강도 둔화와 미 증시 영향으로 증시 조정이 이번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추가 랠리 위한 투자자 신뢰 확보 시간이 필요.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n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