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24일 부산지역 4호점인 문현점을 연다.
서면 인근에 들어서는 문현점은 매장면적 3천6백평,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주차장엔 자동차 8백50대를 세울 수 있다.
문현점은 개점 기념으로 27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파카 물병세트,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피죤 프리미엄 세트를 증정한다.
매일유업이 자사의 오리지널 매일우유 멸균 제품 자진 회수에 나섰다. 매일유업은 "일부 제품에서 품질 이상이 발견돼 선제적으로 자율 회수를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매일유업 광주공장에서 제조한 소비기한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우유 오리지널(멸균) 200㎖'다.이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작업 실수로 세척수가 혼입돼 이취가 발생했다. 특정 유통기한 제품만 해당되고, 그 외 판매되는 매일우유 오리지널(냉장) 제품은 이상 없다.매일유업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생산 중 모니터링을 통해 즉각 조치 했다"며 "이후 동일 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의 품질도 확인했으나 이상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소비자 안전과 제품의 품질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제조일자가 9월19일, 소비기한이 2025년 2월 16일인 매일유업 오리지널 제품에 대해 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하나금융지주가 13일에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에서 하나캐피탈 사장 후보로 김용석 하나은행 부행장(사진)을 추천했다고 밝혔다.그룹임추위는 김 후보가 은행 여신심사역 경력을 바탕으로 영업점장 재임 당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현재 여신그룹장으로서 다양한 여신을 심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캐피탈의 건전성을 개선하면서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김 후보는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무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1994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해 서울1콜라보장(본부장)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하나은행 여신그룹장(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차기 하나저축은행 사장에는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양 후보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해광주전북영업본부장, 광주전남콜라보장(본부장) 등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호남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맡아왔다. 하나자산신탁,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펀드서비스, 하나벤처스 및 핀크 이상 7개 관계사 대표도 이날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통해 내정됐다.관경위는 하나펀드서비스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김덕순 현 하나은행 북부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를 추천했다.김 후보는 1971년생으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92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해 낙성대역지점장, 부천지점 허브(Hub)장, 수유역금융센터지점 콜라보장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북부영업본부 지역대표(본부장)로 재임 중이다.김 후보는 다양한 영업점에서 VIP 손님을
하나금융지주는 13일 그룹 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추천했다. 임추위는 "여신금융업과 저축은행업권의 업황 부진과 대내외적으로 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건전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영업 현장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물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임추위는 하나캐피탈 대표 후보로 김용석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김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서울1콜라보장(본부장)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하나은행 여신그룹장(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임추위는 "김 내정자가 은행 여신심사역 경력을 바탕으로 영업점장 재임 당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여신그룹장으로서 다양한 여신을 심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나캐피탈의 건전성을 개선하면서 그룹사와 협업을 통해 수익성 제고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하나저축은행 대표 후보로는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양 내정자는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에 하나은행에 입행해 광주전북영업본부장, 광주전남콜라보장(본부장) 등을 거쳐 2023년 1월부터 호남영업그룹장(부행장)을 맡아왔다.임추위는 "저축은행의 영업 현장을 이해하면서 관계회사와의 협업, 위험관리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며 "영업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양 내정자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보형/박재원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