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올 가을에 열리는 공산당 제16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16기 3중전회)에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홍콩의 성도일보(星島日報)는 22일 중국 정계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공산당 중앙판공청이 최근 최고 지도부에게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 도입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정치국 상무위원 등 일부 지도부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제도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면서 "이번 16기 3중전회에 이 안이 제출될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라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권영석 특파원 yskwo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