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UN이 UN(국제연합)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소속사인 라플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그룹 UN은 'United N Generation'(N세대의 만남)이라는 뜻으로 UN과 같은 영문약자를 쓴다는 점이 홍보대사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난민 구호기금 마련을 위한 세계음악제에 마이클 잭슨 등과 함께 참여하며 홍보대사로서 세계의 저개발 지역 난민을 위한 구호 활동을 펼친다. 라플의 김명훈 이사는 "UN이 지난 11일 미국뉴욕 국제연합 본부에서 파견된 직원으로부터 한국 홍보대사 선정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