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6일 중국 상하이에 기술시험센터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50여억원을 투자한 상하이 기술시험센터는 1천평 규모로 3차원 부품 측정기,적외선 대형 챔버,오디오 내구 시험용 로봇 등 총 1백40여종에 이르는 최첨단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상하이 기술시험센터가 중국 현지 모듈 생산 공장인 강소모비스와 베이징모비스에서 생산하는 첨단 모듈 부품과 상하이모비스에서 만드는 오디오 제품에 대한 품질시험 업무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