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씨(55)가 프랑스인 사위를 맞는다. 김씨의 맏딸 승중씨와 프랑스 국적의 크리스탱 메누씨는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미국 대학에서 천체물리학을 함께 공부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선 조영남 장사익 김덕수씨 등 평소 김씨와 친분이 있는 예술인들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