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2002년 국내 남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위 최광수(43·KTRD)가 파워빌트와 드라이버 사용계약을 맺었다. 최광수는 이로써 올해 말까지 6개월동안 파워빌트의 신제품 '싸이테이션400' 드라이버를 사용하게 되며 계약금으로 5천만원을 받는다. 국내 남자프로골퍼 가운데 메인스폰서 외에 용품 부문 사용계약을 맺은 것은 강욱순 허석호에 이어 세번째다. 최광수는 오는 22일 열리는 테일러메이드-아디다스 충청오픈 때부터 이 드라이버를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