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중시하는 남성이 늘어나면서 남성용 패션주얼리 프랜차이즈가 등장했다. 보보스(대표 정순원)는 최근 서울 길동에 남성전용 주얼리 매장 '보보스 1호점'을 내고 전국 체인점 구축에 나섰다. 이 회사는 남성용 귀금속과 준보석류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업체다. 귀걸이 목걸이 팔찌에서 펜던트 넥타이핀 열쇠고리까지 14K,18K 금 제품들을 주로 제조한다. 정순원 대표는 "남성적인 감각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특히 도시에 거주하는 전문직종의 20∼30대 남성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보보스는 2001년 12월 설립돼 그동안 직영 사이버쇼핑몰(www.mybobos.co.kr)을 통해 남성용 액세서리를 판매해 왔다. (02)464-9633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