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업 줄줄이 I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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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거래소 상장기업들의 기업설명회(IR)가 줄줄이 열린다.
특히 이번 IR 참가기업 중엔 삼성전자 국민은행 포스코 LG전자 삼성SDI 등 거래소 대표기업들이 즐비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10개 상장사가 이달 중 IR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웅진코웨이가 이달 들어 처음 IR를 개최한 데 이어 LG카드(11일) 포스코(14일) 삼성전자(16일) LG전자(22일) 삼성SDI 국민은행(이상 23일) 삼성전기 KEC(이상 24일) INI스틸(25일)이 잇달아 IR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IR는 주로 회사측의 2·4분기 실적 발표와 기관투자가 애널리스트 주주 등의 질의 응답으로 채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LG카드의 경우 유동성 위기해소 문제를 둘러싸고 연체율 관리,후순위전환사채(CB) 및 후순위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계획 등이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D램 반도체가격 전망과 향후 실적개선 여부 등이,국민은행은 김정태 행장의 거취와 국민카드와의 합병 진행상황 등이 관심사로 떠오른 상태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